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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낭's - 맥주 잡아 먹는 해물떡찜 본문

생활 여행자/바글보글지글

대학로 낭's - 맥주 잡아 먹는 해물떡찜

구상나무 구상나무 2008.08.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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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제주도 뒷풀이를 했습니다. 그렇게 재밌게 놀다왔으면 됐지, 무슨 또 뒷풀이냐 싶겠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사람들은 모이기 마련입니다. 술자리 갖자는 핑계치고는 좋지요. 그날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되새기면 술맛도 좋을테니 말입니다.

모임 장소를 고민하던 환국이 추천한 곳, 대학로 <낭's>.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던 토요일 오후 우리는 거기에 모였습니다. 우리가 첫손님인지 안은 좀 후텁지근하더군요. 지금 막 에어컨을 틀었다니, 시원한 공간을 바랬던 우리는 좀 서운했지요. 가운데 나무가 있어서 분위기는 좋은데, 공간을 나무가 많이 차지해서 테이블이 별로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이 집은 해물떡찜과 모듬튀김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특히 ‘튀김 요리 전문 주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 모듬튀김을 자신있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다녀온 이들은 해물떡찜을 많이 추천하네요. 자신 있는 것은 자신 있는 것대로, 또 대중의 입맛은 입맛대로 둘다 괜찮을 거라는 기대를 할 만합니다.

우리가 먼저 주문한 것은 해물떡찜. 떡볶이류가 그러하듯이 맵습니다. 맥주가 저절로 들어가더군요. 네, 해물떡찜은 맥주귀신입니다. 소주 안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옆에 물 한컵씩은 꼭 준비하고 먹어야겠어요. 그래도 저녁 시장기를 없애주는 데는 그만이었습니다. 환국은 맵다면서 국물도 넙죽 잘 떠 먹더군요. 저도 먹어봤는데, 꽤 먹을 만합니다.

다음 안주는 해물누룽지탕. 이건 맥주안주로는 부적합하네요. 소주 안주로 괜찮습니다. 건더기가 많아서 역시 시장할 때 배채우기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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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떡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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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주는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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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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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샐러드



마지막으로 연어샐러드. 배가 불러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시켰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듬튀김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어렵게 뺀 살을 다시 불릴 수는 없지요. 아쉽지만 서비스로 나온 황도를 마지막으로 여행 뒷풀이 모임 1차는 마쳤습니다.

대학로 주점 ‘낭's’는 대학생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안주 가격은 중급이었습니다. 싸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결코 비싸지도 않습니다.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며 술한잔 마시고 싶은 이들에게 괜찮은 곳이네요. 메뉴판닷컴에서 쿠폰을 출력해 가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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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닷컴에 소개된 낭's 소개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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