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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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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여행자/하늘을 달리는 자전거

[TIP]마음가짐부터 새롭게

구상나무 구상나무 2006.12.23 08:26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동고서저의 지형입니다. 백두대간이 고고히 이 땅의 기운으로 살아있는가 하면 남도의 드넓은 평야지대는 우리의 생명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고, 북쪽으로는 남북한의 160만 대군이 경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일주라고 한다면 그런 우리나라의 지리적 조건과 사회적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길을 잡아나가야 하겠죠.

자전거 여행, 건강한 청춘이라면 자전거 여행에 대한 낭만적 꿈을 한번쯤은 그려보았을 겁니다. 필자 역시 대학시절부터 자전거여행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기대에 부풀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떤 꿈이든 실천하고 실행했을 때 그 결과를 자기 것으로 할 수 있습니다. 머릿속에서만 맴맴 맴돌다가는 안개가 아침햇살에 사라지는 것처럼 잊어버리는 것은 시간문제니까요.

그러나 자전거 전국일주가 어디 쉬운 일입니까. 두시간만 타도 엉덩이가 아프고, 무릎이 삐끄덕대는 것 같고, 허벅지 근육에서는 야릇한 신호를 보내는 체질이라면 더더욱 두렵기만 할 것입니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와 연습, 그리고 강인한 의지와 용기가 결합된다면 어떤 어려움과 난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준비와 연습이 필요할까요. 우선 여행계획을 짜봅시다. 서울을 기준으로 전국일주를 할때 대개는 동쪽이나 남쪽 두 갈래 길 중의 하나로 선택하기 마련입니다. 우선 부엉이(필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자면, 대략 하루에 달릴 수 있는 거리를 60~70KM로 잡았습니다. 중간중간 휴식도 취하고 구경도 다닐 거라면 60KM 이하로 잡아야 하며, 라이딩이 목적이고 빠른 일주를 원한다면 70KM 이상을 잡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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